원주 새벽시장, 14일 본격 개장…매출 70억원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5 15:37

개장식·대박기원 고사·풍물패 공연
오전 4시~9시까지 열어
올해 매출액 7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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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농업인새벽시장 풍경

강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4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에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다소 위축됐던 새벽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인사를 초청해 개장식과 함께 대박 기원 고사, 풍물패 공연 등을 진행한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새벽시장은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8개월 간 운영된다.

올해 매출액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석근 새벽시장협의회장은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농업인과 소비자의 단순한 직거래 장터가 아닌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발전하면서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새벽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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