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체 선정, 전문가 컨설팅·자치구 연결 통한 후속 도시재생 사업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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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시재생 주민협력사업 선정단체 주민과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iH |
센터에 따르면 주민협력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전문기관의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후속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2~3월 참가단체 모집 이후 서류심사, 현장점검, 대면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통해서 선정된 5개 단체(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현5동 비랑공동체, 일신동 다다마을, 주안5동 청촌드림, 선학동 마을인학교교육공동체)의 대표와 주민이 참석해 성공적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선정된 5개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자치구와의 연결을 통해 지역특화재생, 행복마을 가꿈사업 등 후속 도시재생 사업으로의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주민협력사업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