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접수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6 00:31
최대호 안양시장 5일 재난기본소득 신청 전담창구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5일 재난기본소득 신청 전담창구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제2차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를 지난달 6일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오프라인 접수도 4월 들어 시작했다. 5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구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재난기본소득 전담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된 금리인상과 전기-가스 등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달 3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안양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전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2023년 2월9일 24시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내국인 및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등이다.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전담창구 입구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전담창구 입구. 사진제공=안양시

원활한 접수를 위해 오프라인 접수도 온라인 접수방식과 같이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출생연도 기준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접수기간 중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다만 5월 중에는 연휴기간(5월 5~6일, 27~29일) 및 토요일에 전담창구 운영이 축소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5월31일까지 지속 접수하며, 지급된 안양사랑페이 사용 기한은 올해 8월31일까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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