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6 01:02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통진읍 서암체육공원 인근 해주최씨 종중 소유 산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이곳은 통진읍 서암체육공원과 인접한 조림지 상부로 2023년 경제림 조림사업 대상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토지 소유 종중 관계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2ha 면적에 화백나무 6000주를 식재했다. 화백나무는 측백나뭇과로 4월 개화하며 꽃은 노란색으로 상록 침엽 교목의 형태를 띤다.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이번 식목행사 외에도 녹색 휴양공간을 보다 발전시켜 김포시민은 물론 김포 방문객에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 김포 가치를 높이고자 크고 작은 ‘숲길’ 정비와 ‘자연휴양림’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산림휴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어나가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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