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

▲김포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와글와글 하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시-군을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경연대회에 참석했으며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포시 하성면주민자치회는 이번 발표에서 도약-화합-지속발전이란 키워드로 어려운 여건 중에도 김포시 최초 주민자치 100인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주민화합 합동 프로젝트로 주민자치활동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주민-자치위원-공무원이 함께 주민자치 홍보 연극을 개최했다. 지역 공장 밀집에 따른 환경 심각성을 주민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사업 및 현장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 결과 공장폐기물이 감소한 사례도 발표했다.

이진관 시민협치담당관은 "하성면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참여를 이끌고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준 결과가 우수상 수상으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더욱 애써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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