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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자원봉사센터 모아봉사단은 지난 4일 제23경비여단에 커피머신과 눈꽃빙수기 등 1000만원 상당의 기기를 증정했다. |
이번 기증은 김기주 모아봉사단 회장이 운영하던 카페를 정리하면서 삼척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을 의뢰해 제23경비여단과 연결됐다.
위문 기기는 해당 부대 내 휴게공간에 설치해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주 회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23경비여단 관계자는 "장병들을 위한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동해안 최전선을 철벽처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