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IR-데이 참여열기 ‘후끈’…5.9:1 경쟁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6 12:22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 포스터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만남을 제공하는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에 59개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9:1 경쟁률을 뚫고 어느 기업이 10개 업체로 선정될지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고양 IR-데이는 오는 25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달 16일부터 4월4일까지 고양 IR-데이 참가 신청 접수했다. 우선 서류평가로 30개 기업을 1차 선발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지도,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피칭(Pitching)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밖에도 투자상담, 교류의날 행사(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순영 기업지원과 팀장은 6일 "IR데이는 고양시 창업-벤처기업이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에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기회의 장"이라며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자 연계, 기관 교류를 지속해 활발한 창업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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