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권 효과 지역 전체로 확산 노력
2022년 12월 말 기준 사용청 131개
▲횡성군청 표지석 |
2020년부터 시작한 횡성 관광상품권은 지역 내 유료관광지인 횡성루지 체험장. 횡성호수길, 풍수원 유물전시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징수한 요금에 상응하는 일정 금액을 관광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말 기준 횡성군 관광상품권 사용처는 131개 업체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9억3353만원을 업소에 지급했다.
군은 이번 사용처 모집 관리를 통해 결제거부 등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일부 지역에 편중돼있는 관광상품권의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을 꾀하고 있다.
횡성군 관광상품권은 횡성에 소재한 모든 업소와 주소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횡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윤관규 군 문화관광과장은 "횡성 관광상품권이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며 "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 운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