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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문원초 학교급식 인력난 해소 위해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사진제공=과천시 |
문원초등학교는 식수 인원이 1950명으로 급식이 2개 학년씩 3교대로 진행되나 배치된 조리인력은 12명에 불과해 평소에도 조리인력 노동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학기 초 조리인력 병가와 퇴사가 보태지면서 급식 조리실 근무여건은 더욱 열악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새마을부녀회, 과천여성의용소방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성예비군, 재향군인여성회 등 관내 5개 단체 100여명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4월 한 달 동안 요일별로 5명 자원봉사자를 문원초등학교 급식 배식에 긴급 배치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문원초등학교 급식이 조속한 시일 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문원초등학교 급식 정상화를 위해 학교급식 및 조리 종사자 채용-운영을 담당하는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문원초 등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