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쇄도'…1차 이벤트 5000만원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7 00:19

1차 이벤트 달성 시마다 고향사랑기부자 가운데 선정 답례품 선물

고향사랑기부,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판교 낙생농협 조합장(오른쪽)은 6일 최명서 영월군수(왼쪽)에게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영월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정재영 판교 낙생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65명은 700만원을 기부했다. 또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도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4일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5600만원을 넘었다. 군은 ‘영월 고향사랑기부제 1차 행운이벤트-5000만원 달성기념’으로 5명을 선정했다.

1차 행운이벤트 기부금 달성액은 3000만·5000만·7000만·1억원으로 지난 3월 21일 3000만원 달성기념으로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자 가운데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선물한 바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이 소중히 쓰일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무엇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도약의 돋움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부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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