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 대한민국의 행사...시·도, 여야의 경계 넘어 도와야!
김 지사, "개인적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엑스포 유치 홍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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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제공 |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벌 경기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부산에서 열렸다"면서 "부산은 2030년 엑스포 유치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해외투자를 유치하며 만난 유수 기업의 CEO들 그리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주한 외교사절, 주한 상공회의소 회원에게 홍보하겠다"면서 "당장 다음 달 열리는 ‘DMZ 걷기대회’에 작년보다 더 많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대해 함께 걸으면서 적극적으로 (부산 엑스포) 알리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는 우호협력 관계 또는 자매결연 관계로 250개가 넘는 해외지자체와 교류하고 있다"며 "이들과의 협력관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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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에는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다"며 "전국의 32% 이상, 174개국 40만 명에 이르고 도내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해 거주 외국인들에게 부산 엑스포의 취지와 강점을 적극 알리겠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위싱턴에 있는 월드뱅크에서 근무하면서, 또 경제부총리로서도 많은 해외 경제 지도자들 만났다. 전직 재무장관회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 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부산 엑스포는 부산시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행사"라면서 "시·도의 경계, 여·야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경기도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