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전입자 세가지 보따리 선사…내용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6 23:20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입장려금, 관내 대학교 재학생 주거비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 등 전입자에 대한 3가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전입장려금은 동두천시로 전입하고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 동두천사랑카드 5만원을 지원한다. 동두천시로 전입 후 관내 대학교 기숙사 또는 관내 월세임대차계약을 한 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에게 학기별 30만원을 지원한다.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은 동두천시로 전입하고 관내 월세임대차계약을 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장교 및 부사관 또는 군무원에게 6개월당 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장려금, 관내 대학교 재학생 월세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관내 대학교 재학생 기숙사비 지원은 소속 대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입장려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입신고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일 "지속가능한 인구시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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