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동두천상공회 상패동 녹지해제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6 23:34
동두천시의회-동두천시상공회 5일 정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동두천시상공회 5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5일 상봉암동 소재 명도식품 회의실에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동두천시상공회와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동두천시의회와 동두천시상공회 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의원들은 동두천시상공회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보 교환, 기업 지원, 기술 개발, 지식정보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규제 완화, 국가산업단지 관련 현안, 상패동 일원 자연녹지지역 지정 해제, 물품 구입 시 관내 업체 이용 활성화, 인구 유입방안 등도 심층 논의됐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정담회에서 "이번 정담회에서 기업인 어려움을 직접 들어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동두천시상공회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의회와 동두천시상공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의회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동두천시상공회 5일 정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동두천시상공회 5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장은 이에 대해 "동두천은 기업 입지로서 유리한 조건을 가진 곳이다. 이런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산적한 현안이 당장 해결되긴 어렵겠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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