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 마을-인물지 편찬 출판기념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7 08:01
남양주시장남양주문화원 마을지-인물지 출판기념회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 6일 남양주문화원 마을지-인물지 출판기념회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문화원은 6일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학 기록 및 발간사업’ 결과물인 금곡동 마을지와 금곡-양정동 인물지 편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역학 기록 및 발간 사업은 남양주시 각 읍면동 유래, 유적, 역사 등을 담은 마을지와 남양주 관련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 인물지를 발간한다.

남양주문화원은 2018년 화도읍-수동면 마을지와 인물지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마을 역사, 인물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작년 금곡동 마을 역사 및 금곡-양정동 역사 인물을 조사해 이번에 금곡동 마을지와 금곡-양정동 인물지를 편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금곡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주문화원은 출판기념회에서 금곡동 마을지와 금곡-양정동 인물지 각 200부를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기증했다.

남양주문화원 6일 마을지-인물지 출판기념회 개최

▲남양주문화원 6일 마을지-인물지 출판기념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금곡동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금곡동 출신 역사적 인물들 삶의 흔적이 담겨있는 마을지와 인물지 출간을 축하드리며, 금곡동 주민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지와 인물지 편찬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사료를 수집하고 검증해준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문화원은 올해 ‘지역학 기록 및 발간사업’ 일환으로 와부읍-조안면 마을지와 인물지를 편찬하기 위해 자료수집 및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물은 오는 2024년 발산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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