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 내년10월 출범…문화도시 파주 ‘요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7 11:26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6일 문화예술정책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구현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작년 열린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 진행상황 및 과업 수행내용을 보고하고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부서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가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재단사업 범위, 조직구성 등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 보완해 △5월 최종보고회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의뢰 △내년 4월 경기도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 표본 설문조사에서 응답인원 72.9%가 재단 설립에 ‘찬성’했다. 이유로는 축제 및 문화행사 질 향상, 안정된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문화 종합전문기관 설치 필요, 공공업무 효율성과 효과적인 지원체계 순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내년 10월 출범할 파주문화재단에 대한 시민 관심과 기대가 높으며, 파주시는 시민 일상과 파주 미래에 기여하는 문화의 힘에 주목해문화로 이뤄가는 새로운 도약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파주문화재단이 ‘문화도시 파주’ 실현에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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