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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7일 노후육교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에는 육교 45개와 교량 160개가 있다. 이 중 준공 20년이 지난 육교는 26개, 교량은 84개에 이른다. 교량 안전등급은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으로 매겨진다. A등급은 문제가 없는 최상 상태, B~C등급은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나 안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 D등급 이하는 중대한 결함이 있어 사용 제한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내 D등급 이하 교량은 없다며 "준공 20년이 지난 교량 84개 중 52개는 A, B등급으로 안전에 지장이 없다. 현재 C등급 교량 32개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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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7일 노후육교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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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7일 노후육교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시는 법정 대상 시설물과 소규모 교량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나 노후교량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20년 이상 된 교량을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노후교량 긴급 안전점검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고양시는 토목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파손 △기초부 노출-침하 △강재구조물 도장 손상-마모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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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7일 노후육교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