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각 개관식 개최…"나무로 세대간 소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8 12:29
양평군 5일 청운각 개관식 개최

▲양평군 5일 청운각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는 목공체험 전시장 ‘청운각’ 개관식을 5일 청운아우름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정귀필 청운면장, 최봉구 청운면 노인회 분회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각 건립 추진 보고와 축사,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나무로 소통하는 공간 청운각은 2022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청운아우름센터 2층(222.39㎡)을 리모델링해 올해 3월 준공해 4월부터 목공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개관식에서 "2020년 양서 청년아지트 딴딴, 2021년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에 이어 오늘 개관하는 나무로 소통하는 공간 청운각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추진 성과를 얻었다"며 "청운각이 목재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5일 청운각 개관식 개최

▲양평군 5일 청운각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한편 청운각을 위탁 운영할 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는 앞으로 세대 소통, 목재 교육, 목재문화체험 전시장 등 각종 프로그램을 왕성하게 운영해 주민화합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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