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등반대회 참석.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강금식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은 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2023년 경기 노사정 등반대회’에 참석해 ‘경기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이날 등반대회에는 도내 노사정 관계자, 조합원 등 1600여명이 참석해 신뢰와 화합의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4개 기관이 채택한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정 관계를 정착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노사정 선언문 낭독.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노사 및 원-하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행복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노동부경기지청은 노사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고용 기회와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해 노동자의 노동조건 보호와 안전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노사정 등반대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오후석 부지사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간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하자"고 권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