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일자리정보를 통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운영을 개시하고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구축해 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고양시가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나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수요에 맞는 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통한 기업 지원으로 구인-구직 네트워크 연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통합정보망 민간-공공 채용정보 원스톱 제공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이 개편을 완료하고 3월3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민간-공공 채용정보 확인 △공공일자리-채용행사-교육 온라인 신청 △기업지원 정보 확인이 한 곳에서 가능해졌다.
개편된 누리집은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취업포털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관내 민간-공공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간 채용분야 공채일정을 날짜별로 보여주는 ‘공채달력’을 통해 기업별 채용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대상별-계층별 맞춤형 검색으로 채용행사-교육프로그램-일자리지원사업 등을 통합 조회해 관할 부서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을 위한 메뉴도 따로 마련됐다. 기업은 ‘기업지원’ 메뉴에서 재정지원-마케팅&판로지원-기술지원-창업지원 정보 등 기업지원 정책과 분야별 지원 사업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기업지원 공고문도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에 접속하려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goyang.go.kr/jobs’를 입력하면 된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2월 개소했다. 작년 약 3만7000명의 취업을 알선했고, 약 7000명이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 가동…맞춤지원↑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대한 맞춤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구축하고 3월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관내 지식산업센터 9곳-고용노동부-고양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기업 채용 지원, 고용노동부는 기업지원제도 안내, 고양상공회의소-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기업애로 상담 등을 맡아 기업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현재 15개 지식산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16개(3만9000여명)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기업이 입주한다.
협의체 출범 이후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6일 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 세미나를 새롭게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업지원금 사업 설명, 직원 채용 시 세금 절세 방법 등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고양세무서, 경기북부FTA활용 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 운영을 시작으로 기업수요에 맞춰 점차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일산테크노타운에서 기업애로 상담, 일자리 상담, 상설면접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고양시는 작년 찾아가는 박람회를 포함해 중장년박람회 등 11번이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박람회 개최 횟수를 늘리고 산업별-직종별-지역별로 상시 개최해 기업과 시민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기업 전담 일자리관리사가 기업을 방문해 채용 지원을 비롯해 △기업지원제도 컨설팅 △기업특강 지원 △적합 인재 알선 등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기업이면 누구나 찾아가는 기업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방문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유사 직종 기업이 함께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해 기업 간 교류도 확대될 전망이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고양시가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나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수요에 맞는 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통한 기업 지원으로 구인-구직 네트워크 연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특례시 일자리통합정보망 메인화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이 개편을 완료하고 3월3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민간-공공 채용정보 확인 △공공일자리-채용행사-교육 온라인 신청 △기업지원 정보 확인이 한 곳에서 가능해졌다.
개편된 누리집은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취업포털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관내 민간-공공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간 채용분야 공채일정을 날짜별로 보여주는 ‘공채달력’을 통해 기업별 채용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대상별-계층별 맞춤형 검색으로 채용행사-교육프로그램-일자리지원사업 등을 통합 조회해 관할 부서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을 위한 메뉴도 따로 마련됐다. 기업은 ‘기업지원’ 메뉴에서 재정지원-마케팅&판로지원-기술지원-창업지원 정보 등 기업지원 정책과 분야별 지원 사업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기업지원 공고문도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에 접속하려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goyang.go.kr/jobs’를 입력하면 된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2월 개소했다. 작년 약 3만7000명의 취업을 알선했고, 약 7000명이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고양특례시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 실무회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특례시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대한 맞춤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구축하고 3월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관내 지식산업센터 9곳-고용노동부-고양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기업 채용 지원, 고용노동부는 기업지원제도 안내, 고양상공회의소-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기업애로 상담 등을 맡아 기업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현재 15개 지식산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16개(3만9000여명)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기업이 입주한다.
협의체 출범 이후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6일 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 세미나를 새롭게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업지원금 사업 설명, 직원 채용 시 세금 절세 방법 등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고양세무서, 경기북부FTA활용 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 운영을 시작으로 기업수요에 맞춰 점차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일산테크노타운에서 기업애로 상담, 일자리 상담, 상설면접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고양시는 작년 찾아가는 박람회를 포함해 중장년박람회 등 11번이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박람회 개최 횟수를 늘리고 산업별-직종별-지역별로 상시 개최해 기업과 시민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기업 전담 일자리관리사가 기업을 방문해 채용 지원을 비롯해 △기업지원제도 컨설팅 △기업특강 지원 △적합 인재 알선 등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기업이면 누구나 찾아가는 기업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방문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유사 직종 기업이 함께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해 기업 간 교류도 확대될 전망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