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개장…매주 목요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07:05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6일 도매시장 입점 상인들이 기탁한 식자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사업소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나눔장터를 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자재를 기부해왔다. 작년 한 해 동안 20회에 걸친 나눔장터 운영으로 총 2339박스 식재료를 기부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사진제공=안양시

사업소는 4월 첫 번째 목요일인 6일 달걀, 콩나물, 수박 등 신선한 식자재 110박스를 복지시설 4곳에 나누며 올해 나눔장터 개장을 알렸다. 기부 물품은 중도매인 및 직판상가 등 사업소 입점 상인 기탁으로 구성됐고, 이들 식자재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식단 품질 향상에 사용된다.

최병근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달되길 바라며, 나눔장터에 적극 동참해준 도매시장 상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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