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출전 0.13억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07:39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2023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관내 삼성초등학교 ‘삼성영실키즈팀’에 교육경비 1300만원을 지원했다. 교육경비는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항공료 등으로 사용된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창의과학 동아리 삼성영실키즈팀은 올해 2월 ‘2023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에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고 오는 5월 24일부 27일까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열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 됐다.

안양시는 학생 창의력을 높이고 각종 경진대회 출전을 장려하고자 출전경비를 지원하는 ‘창의력 증진 등 소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제해결능력과 탐구능력을 지닌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를 무대로 멋진 도전을 펼칠 아이들을 적극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재능과 노력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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