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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왼쪽)과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맘모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방콕을 소재로 제작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 태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웹툰 등장인물의 복장을 구현하고, 서비스 이용자들이 해당 작품의 캐릭터로 분장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맘모식스는 전세계 유명 도시들을 XR 메타버스로 디지털트윈하는 크로스프랫폼 메타버스 서비스 ‘갤럭시티 어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도시로 전세계 관광 순위 1위인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글로벌 론칭할 계획이다.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태국, 대만 등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4분기 기준 해외 진출 작품수가 약 3700여개에 달한다. 특히 태국의 경우 한국과 태국 크리에이터가 서로 협력하거나 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는 등 IP 개발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장은 "로컬 인기 IP가 한국이 종주국인 웹툰 포멧으로 재탄생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글로벌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갤럭시티 어스: 방콕’ 사업에 IP 협력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로컬 웹툰 IP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