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알뜰폰 최초로 지인 간 결합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11:11
[KT엠모바일 사진자료] 알뜰폰 최초 아무나 결합

▲10일 KT엠모바일은 가입자 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엠모바일이 알뜰폰업계 최초로 지인 간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

10일 KT엠모바일은 가입자 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의 결합 대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지인 등 ‘아무나’와 결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KT엠모바일을 사용하던 고객과 결합도 가능하다. ‘아무나 결합’ 신청 고객은 결합된 회선에 매월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기존 통신사 결합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대리점 방문이나 복잡한 구비 서류 제출 없이 다이렉트 몰에서 5분 안에 결합신청이 가능하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주요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데이터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GB++ 등 6종이다. 또한 동일 스펙의 제휴 요금제도 모두 포함하여 제공된다. 결합 시 제공되는 데이터는 결합 즉시 제공되며, 결합 해지 시까지 매월 1일 제공된다.

이날 KT엠모바일은 KT 또는 KT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과 결합이 가능한 ‘아무나 가족 결합 플러스’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결합 상품은 알뜰폰 고객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온 서비스인 만큼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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