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 파주시 3가지전략 추진 평가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11:49
파주시 10일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 개최

▲파주시 10일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파주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청렴도시 도약’이란 비전을 내걸고 종합청렴도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해 3가지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추진 전략은 △반부패 인프라 활용을 통한 부패행위 사전 예방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역량 강화 △소통과 공감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 등이다. 이들 전략은 2022년도 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취약 분야를 분석해 반영했다.

파주시는 10일 3가지 전략 추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 종합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각 국-소-단이 그동안 자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파주시는 3가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확인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청렴콘서트 등 공직자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갑질 근절 및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청원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 10일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 개최

▲파주시 10일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파주시는 청렴정신으로 무장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021년보다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획득하며 청렴한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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