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착한가격업소 6곳 추가 선정…5월10일까지 신청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14:17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군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 조례’에 따라 ‘2023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데 현재 군포시에는 14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올해 신규로 6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다. 다만 지역 평균가를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개시 이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군포시 누리집 열린시정 새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오는 5월10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군포시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pure8603@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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