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8개 직종 신입 및 경력직 60명 공개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14:19
KR, 2023년 공개채용 실시

▲KR 로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선급(KR)이 8개 직종에서 신입 및 경력직 총 60명을 공개채용한다.

10일 KR에 따르면 직종별 채용 규모는 △행정직의 사무행정 2명(신입·정규직),법무 1명(경력·정규직) △검사직 선체 32명, 기관 20명 (경력·정규직) △기술직 선체 1명, 기관 1명(신입·정규직) △연구직 ICT 2명, AI 솔루션 개발 1명(경력·정규직)이다. 채용 직종별 중복지원은 안된다.

선발 일정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뒤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임용한다.

KR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연령·출신학교·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 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위원 역시 반수(半數)이상 외부위원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

한편 KR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런던, 아테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함정 등이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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