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ESG 나눔장터’ 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22:59
양주시 '사회적경제 ESG 나눔장터 왕실축제와 함께' 포스터

▲양주시 ‘사회적경제 ESG 나눔장터 왕실축제와 함께’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5월6일과 7일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ESG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행사기간에 운영되는 이번 나눔장터는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고 ‘재미난 마을장’을 통해 마을에서 나온 공동체와 단체, 소상공인을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나눔장터에는 ‘기버함’이란 기부금 모금함을 마련해 참여 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ECO 포토존과 ESG Zone을 구성해 타임별 플로킹, 생태체험 등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할인권 쿠폰과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풍성한 장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고 왕실축제에서 지속가능함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와 ESG를 양주시민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 열려 의미가 크다"며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가족이 함께 가치소비, ESG를 실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장터는 왕실축제에 이어 6월3일부터 4일까지 열릴 드론봇페스티벌에서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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