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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사진=에너지경제신문)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됐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압박이 줄어들고 있어 기준금리를 무리하게 높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연 4.75∼5%)과의 금리 격차는 1.5%포인트를 유지했다.
단 한미간 금리 역전 폭이 큰 만큼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이 아니란 메시지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