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총 1165명 79억원 전달
![]() |
▲10일 서울 대치동 오뚜기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함영준 재단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2023년 신규 장학생 56명이 참여한 이날 수여식에서 함영준 이사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 56명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이 지난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65여명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2명을 선정해 여 상금 6000만원을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