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용인에 약 5만평 규모 숲 만들어
1만 그루 식재 이어 내년까지 2만 그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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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사진 오른쪽부터)이 남성현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과 함께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탄소중립의 숲은 박곡리 일대 약 5만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약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년까지 나무 2만 그루를 추가로 심고,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 환경개선 작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8개 계열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묘목 200그루 식재와 함께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은 "친환경 통합 브랜드 ‘리그린’ 추진 전략의 하나로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pr9028@ek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