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집우호우 취약지역 5곳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2 20:16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집우호우 취약지역 5곳 현장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집우호우 취약지역 5곳 현장점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1일 관련부서 부서장 등 10여명과 함께 주암소류지 뒤 관문동 71-26번지 일원, 과천동 삼거리천 등을 방문해 산사태 및 소하천 복구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13곳 중 토지 유실 및 침식, 제방 블록 유실 등으로 피해 규모가 커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5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집우호우 취약지역 5곳 현장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집우호우 취약지역 5곳 현장점검. 사진제공=과천시

현재 과천시는 주암소류지 뒤를 포함한 산사태 우려지역 3곳에 11.5억, 과천동 삼거리천 복구에 4.5억을 각각 투입해 복구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올해 상반기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신계용 시장은 5일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양재천에 위치한 부림1교에 들러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상반기 시설물 안전법 대상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상반기 중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복구를 완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집우호우 취약지역 5곳 현장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집우호우 취약지역 5곳 현장점검. 사진제공=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13곳 중 8곳에 대해 복구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시설물 안전법 대상 시설물 총 24개(교량 21개, 지하차도 3개)에 대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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