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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 사진제공=김포시 |
생태관광 거점 조성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생태관광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를 주제로 하며 이를 통해 거둔 관광수익은 지역주민에게 돌아간다.
김포시는 하동천 및 봉성산 일원과 한강노을빛생태마을을 사업대상지로 공모 신청했으며, 이달 현장평가와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평가를 거친 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포시는 하동천 일원 생태관광 자립지원 사업과 연계상품 개발 등에 1억원 상당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대상 지역 주민협의체에 소득지원사업 컨설팅, 주민역량교육 강화, 경기관광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태관광 상품개발,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12일 "생태관광 거점지역이자 대규모 연 재배단지인 하동천 일원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상품개발 등 소득 창출로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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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동천 연 재배단지. 사진제공=김포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