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건립과 함께 기반시설 및 원도심 활성화 대책 등도 추진 ‘박차’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9일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할 최적의 복합행정타운 후보지를 "여주 역세권 좌측 일원"으로 최종 확정한데 이어 올 1월 2일 "여주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2월 23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인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용역을 통해 신청사의 건물 및 부지 면적과 총사업비 등을 구체화 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내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해 고시한 전문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도로 노선(안)에 대해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신청사 건립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상반기부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하동 제일시장, 경기실크 부지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시민, 상인회 등과 충분히 협의해 원도심 전반(도시재생·계획· 개발·도로, 건축·조경·경관, 일자리·관광·문화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위해 2차 추경에서 용역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인 신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원도심 또한 더불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용역 및 향후 행정절차 등을 적극적이고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