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년동아리 활동비 150만원 지원…공모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5 01:09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청년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개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원 활동비를 지급한다.

과천시는 청년동아리 지원을 통해 지역청년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격려함으로써 청년세대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문화예술, 지역문제 해결, 자기개발, 봉사활동과 청년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활동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가 지원 대상이며, 단순 친목, 정치, 영리, 종교 등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내용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과 블로그, SNS,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24일부터 26일(오후 5시)까지 복지정책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거나, 청년정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과천시는 청년동아리 활동과정에서 나오는 실효성 있는 의견은 청년정책 수립 시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청년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청년 간 교류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로 하여금 과천시가 더욱더 활력과 긍정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 소통해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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