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일문화플랫폼 개소…지역상권 활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5 09:54
동두천시 13일 제일문화플랫폼 개소식 개최

▲동두천시 13일 제일문화플랫폼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생연2동-중앙동 내 주민문화생활 기반을 마련해 문화예술 관련 주민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3일 제일문화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주민협의체 회원 등 70여명이 이날 개소식에 참석했으며 보안관 임명장 수여,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일문화플랫폼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연면적 185.29㎡) 규모로 조성됐다. 원도심 내 문화예술 관련 주민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층은 노노케어(헬스케어센터), 문화몰 및 전시몰, 2층은 교육장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老-老케어’라고 불리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주민문화생활 관련 원데이 클래스를 주제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생연2동, 중앙동에서 원도심을 새롭게 주민을 힘나게 하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작지만 알찬 결실을 맺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두천시는 늘 주민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13일 제일문화플랫폼 개소식 개최

▲동두천시 13일 제일문화플랫폼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

한편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1억원을 지원해 주거환경, 생활인프라 정비, 안전시설 확보,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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