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에 47만2600㎡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5 17:22

파주시,파주도시개발공사-메리츠증권과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

파주시 13일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청에서 지난 13일 열린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 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에 47만2600㎡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시청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메리츠증권컨소시엄과 함께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IB사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3개 기관은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에 47만2600㎡(약 14만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첨단지식기반산업과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복합산업, 비공해 업종 중심 친환경 산업 등을 유치하게 된다.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는 주변에 자유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GTX-A 노선 등 각종 간선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용인, 성남 판교 등 경기남부권에 집중돼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를 경기도 북부권으로 연계,확대하는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파주를 넘어 경기북부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 상생과 자족기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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