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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테라피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
시에 따르면‘홀스테라피(Horse therapy)’란 말을 통한 동물매개치료의 일종으로, 탁트인 자연속에서 환자와 말이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힐링을 받는 치료법이다. 동물매개치료의 역사가 깊은 해외에서는 보편화 되어있고 효과적인 자연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대상으로 5월경에 3회 정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정신과적 어려움을 가진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동물과 직접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동시에 같이 진행되는 공예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회원들의 기대감도 높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에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기금을 조성해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환자들을 위해 병원 당 250만 원 상당의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으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홀스테라피를 통해 환자들이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