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산지유통센터 등소관시설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의회 |
이날 방문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총 사업비 112억원, 건물총면적 2334㎡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4월에 준공한 공공급식 농산물 저온저장 및 물류 배송 등의 유통시설로 기존 유통 및 저장시설의 부족을 보완한다.
관내 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업체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소각과정에서 생산된 스팀으로 지역난방의 열원 공급과 PET병, 폐포장재 등을 재활용해 산업용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자원순환 업체로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미래에 관한 고민을 함께했다.
또한 관내 하수도 시설 35개소 중 양감면에 소재한 수질관리복원센터에서는 700㎥/일의 용량으로 생활 오·폐수를 처리하며 매달 안정적인 방류수질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조오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관내 학교나 유치원등 우리 자녀들의 먹거리를 지역의 질 높은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에 더욱 힘써줄 것"과 "버려지는 폐기물들이 자원으로 재활용됨은 물론 하수처리 공정으로 물, 생태, 자원이 순환하여 사람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자연순환 시스템의 원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