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지역현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8 23:21

현안 48건, 내년 2700억원 국비 예산 지원협력 요청

원강수 시장,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원강수 원주시장은 18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원강수,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18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8일 오후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원주갑)과 송기헌 의원(민주당, 원주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원주시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원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48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2700억원 규모의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원주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국비사업 추진 △메디컬 메타트윈 구축사업 △AI 반도체 기반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사업 등 11건의 현안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행복과 원주시 발전을 위한 일은 여야가 따로 없고 한마음 한뜻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하 의원과 송기헌 의원은 "원주시에서 건의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내용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국비 확보 등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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