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 갑작스러운 사망에 국내외 연예계·팬들 추모 물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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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19일 사망 비보에 국내외 연예계, 팬들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문빈 SNS

남성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19일 25세에 생을 마감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뒤 팬들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충격과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문빈은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은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팬들은 "알아차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빈이 유닛 문빈&산하로 활발히 활동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 크다. 문빈은 올 3월 서울, 마닐라, 방콕에서 유닛 첫 단독 팬콘서트 ‘디퓨전’(DIFFUSION)을 무사히 치르고 이달 22일부터 마카오를 비롯해 도쿄, 오사카 등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었다.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멤버들도 애통함에 휩싸였다.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차은우는 급거 귀국길에 올랐으며, 군 복무 종인 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진진, 윤산하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문빈의 동생인 문수아가 속한 걸그룹 빌리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가수 아이유, 방송인 장성규, 뮤지컬배우 김호영 등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시나연예, 일본 스포츠호치 등에서도 비보를 전했다.

2016년 5인조 아스트로로 데뷔한 문빈은 팀 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약했다. 가수 데뷔 전에는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의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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