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이 동작구청과 개보수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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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공간복지 지원사업 800호 ‘동작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 기념사진 (오른쪽부터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승민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장) |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10년 설립돼 국내외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활동을 해온 순수 비영리단체다.
800번째 공간복지 수혜기관인 ‘동작구 시각장애인 쉼터’는 관내의 1490명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제공과 다양한 자조모임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뜻한동행은 시각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방음벽을 설치 해 △체육 공간 △노래 및 악기 연습실 △점자출력실 등으로 공간을 분리하였고, 자동문 교체와 점자유도 블록 설치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보수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에 공간복지 사업 800호를 달성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매일 한 개 이상의 시설과 장애인 주택을 개보수하는 목표로 공간복지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올해 365개의 크고 작은 시설과 장애인 주택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