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기온, 숲·호수·대협곡 자연장관 '앙상블'
인솔자 동행·무경유 직항 패키지 여행객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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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송네 피오르 협곡. 사진=노랑풍선 |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서서히 더워지는 날씨에 여행 내내 시원한 기온을 보장하는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이 있다면 북유럽이 제격이다.
쾌적한 기후와 함께 광활한 대자연을 만끽하는 여유는 물론, 과거 역사·문화를 아우른 곳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노랑풍선이 북유럽을 적극 추천한다.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4개국으로 대표되는 북유럽의 겨울은 매우 추운 영하의 온도 탓에 필수 명소 관광이 어렵다. 이에 5~8월 4개월 동안 여행을 즐기기 최적의 기간으로 평가받는다. 더욱이 자연과 도시가 한데 어우러져 휴양과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4개국 중 핀란드는 국토의 65%가 숲으로 구성돼 있고, 호수만 약 18만8000여개로 ‘숲과 호수의 나라’로 불리기도 한다. 노르웨이도 해발 1000m가 넘는 대협곡 피오르(Fjord)와 오로라 등 수려한 자연경관, 특유의 목조 건축물이 가득한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북유럽의 대표 관광명소로는 골든 루트와 브릭스달 빙하, 달스니바 전망대, 일곱 자매 폭포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노르웨이의 ‘게이랑에르 피오르드’가 꼽힌다.
또한, 스웨덴 스톡홀름의 구시가지인 ‘감라스탄’,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스톡홀름 시청사’ 외에도 덴마크 코펜하겐의 ‘뉘하운 항구’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도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두루 갖춘 북유럽 상품으로 노랑풍선은 경유 없이 직항으로 이동하고, 전문 가이드와 함께 움직여 더욱 편리한 패키지 상품들을 소개한다.
▲‘북유럽 4국 9일’(가격 최저가 기준 309만9000원부터)
오는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국내 첫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핀란드 오슬로까지 직항으로 이동한다. 넓은 좌석 간격을 자랑하는 ‘비즈니스라이트’에 탑승할 수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을 통해 소통의 불편함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럽 전문 인솔자가 인천에서부터 전 일정 동행하는 코스로, 노르웨이와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총 4개 국가를 여행한다. 단독 전세기를 통해 오슬로에 도착한 뒤 1회 항공 이동이 포함돼 있다.
관광 코스로는 △북유럽의 상징으로 불리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40만개의 화강암으로 이뤄진 헬싱키 만남의 장소 ‘원로원광장’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거리’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북유럽 여행의 꽃으로 평가받는 플롬산악열차와 플뢰엔산 케이블카, 니아운 운하 크루즈 등 고객 취향에 따라 이색적인 교통 수단을 체험할 수 있다.
▲‘북유럽+발틱+암스테르담 9박 11일’(성인 1인 가격 최저가 기준 489만9000원부터)
북유럽뿐 아니라 발틱·암스테르담까지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이 상품 역시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에 걸쳐 동행한다.
관광 코스로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외에도 발트해 인근 국가인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명소들을 방문한다. 운하가 도심 전체에 방사형으로 퍼져 있어 ‘물길의 도시’로 불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도 코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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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대성당. 사진=노랑풍선 |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