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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와 함께 정(情)나누는 BPA희망곳간 2호점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
BPA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부산항 인근 곳곳에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BPA 희망곳간 2호점이 설치된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등을 생활이 어려운분들이 푸드마켓에 방문,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게 만든 상설 공간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사하구청으로부터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기부식품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월 750여 명의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도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한다.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17시에 운영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1호점에 이어 성공적으로 2호점을 개소할 수 있도록 공공상생연대기금과 두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우리 공사는 희망곳간을 매개체로 지역의 복지관과 협업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