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5 11:06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강원 횡성군은 오늘(2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모두 20대로 구입 보조금은 구매금액의 50% 이내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손페달을 포함)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는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PAS) 방식의 전기자전거이다.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해 30㎏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횡성군 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려는 만 18세 이상인자이다. 재지원 제한기한(2년) 내 추가로 전기자전거를 구입 시,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있는 자는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청 투자유치과 에너지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 서류를 검토해 지원 대상의 적격 여부 심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구입 시 비용을 지원해 탄소 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겠다"며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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