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유림 산림경영단지 운영 10년 맞아 성과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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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이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사회 기여도 확대 등 성과 창출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산림청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 10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유림 산림경영단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국유림 산림경영단지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돼 국유림에서 안정된 경영 여건을 바탕을 산림 경영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국유림 산림경영단지는 총 5개로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홍천) △봉평 선도 산림경영단지(강원 평창) △장군봉 선도 산림경영단지(경북 영주) △샘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충북 보은) △민주지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전북 무주)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국유림 산림경영단지에서 해마다 총 2만8871㎥의 목재를 생산했고 이는 일반 산림의 목재생산량의 1.7배에 이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산림자원 순환경제와 경제임업 실현을 위해 노력한 10년간의 성과를 전 국유림 경영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지역의 제재소, 임산물 가공공장 등 지역사업과 연계해 산림산업을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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