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코엑스 앞에 할리우드 스타 올슨 초대형 광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6 11:56

에이블씨엔씨 글로벌 캠페인 메시지 전달
미샤 5대 앰플 에디션 사용 동영상 담아

엘리자베스 올슨_미디어 파사드 광고

▲26일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공개한 글로벌 앰버서더 ‘엘리자베스 올슨’이 등장하는 초대형 3D 미디어파사드 광고. 사진=에이블씨엔씨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글로벌 앰버서더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이 등장하는 초대형 3D 디지털 미디어파사드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슨은 미국 배우로 지난해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비롯해 ‘어벤져스:엔드게임’(2019년), ‘어벤져스:인피니트 워’(2018년)에 출연해 국내 영화팬에도 널리 알려진 할리우스 스타이다.

26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올슨 모델의 미디어파사드 광고는 미샤가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 ‘뷰티 이즈 리얼리티(Beauty is reality)’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름다움은 과장되고 꾸며진 상황이 아닌 모두의 평범한 일상에 담겨 있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광고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이 곳은 가로 81m, 세로 20m로 크기로 전체 면적만 약 1619㎡(490평)인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미디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광고는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3D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엘리자베스 올슨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화면 밖으로 손을 뻗어 신제품 ‘미샤 5대 앰플 글로벌 에디션’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이사는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들이 미샤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광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보여드릴 다양한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inahohc@ekn.kr

조하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