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나이트 크로우’, 27일 정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6 13:59
[나이트 크로우] 4월 27일 정식 서비스 시작

▲위메이드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27일 정식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27일 정식 출시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으로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위메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IP이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간담회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매출 1위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 작품은 △최신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 △몰입감 넘치는 중세 유럽 기반 세계관 △이용자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등이 특징이다.

특히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내 MMORPG 작품 중 언리얼 엔진5를 선택한 작품은 ‘나이트 크로우’가 처음으로, 위메이드는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 등으로 혼돈으로 물든 중세 유럽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나이트 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 속 요소를 결합해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배경은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 중세 프랑스와 신성 로마제국 사이에 위치한 가상 국가 신 트리에스테 공국이다. 각국의 왕가와 교황청의 알력 다툼, 욕망에 휩싸여 왕가를 배신한 기사, 전염병처럼 퍼져 나간 이교도 등 4차 십자군 전쟁이 끝난 이후 술렁이는 유럽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왕궁 기사단의 반역으로 세워진 신 트리에스테 공국부터 제노바, 사라고사, 파리 등 실존 도시들을 모험할 수 있다. 숨겨진 장막 뒤 실권자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되어, 흉흉해진 세상을 바꿔내기 위한 전쟁에 나서게 된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에 게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SSS펀드’도 도입한다. SSS펀드는 위메이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위메이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인게임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 금액에 비례하는 후원 포인트 ‘시드(SEED)’를 받게 된다. 시드를 SSS펀드에 등록된 스트리머 별 코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스트리머를 동시에 후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리머는 획득한 시드 비율만큼, 게임 서비스 성과에 따라 조성되는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시즌 동안 제시되는 미션을 완료하면 ‘스트리머 전용 쿠폰’도 발급된다. SSS펀드에서는 이를 자신의 서포터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 사전예약은 정식 서비스 시작 전까지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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