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모로 250억원 전액 국비 투입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 일원 2026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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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
해양과 산림의 조화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센터는 전액 국비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 일원 시유림과 국유림에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산림레포츠 활동 인구 급증과 발 맞춰 산림휴양 수요 충족을 위해 동부권역 지역거점 산림레포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립산림레포츠센터, 강의실, 교육훈련시설을 조성한다.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으로 세부 규모를 확정하면 2025년부터 1026년까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시행하게 된다.
기존 자연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산림형질의 변경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산림 레포츠 단지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며 "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