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보는 것을 넘어 만들고 즐기는 공간" 강조
손바닥 정원 조성, 시민 여러분의 손과 상상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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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정원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전날 밤 자신의 SNS에 올린 <녹색도시 수원,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주세요>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우리나라 도시공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면서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우리 이웃의 손으로 함께 가꾸는 정원. 이제 공원은 보는 것을 넘어 만들고 즐기는 공간이 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미국 방문 때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했던 ‘하이라인파크’ 답사, 철거 직전의 철로를 주민들의 오랜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뉴욕의 명물로 만든 역사는, 우리 손바닥 정원에 담고 싶은 역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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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도시의 공원부터 내 집 앞 공터까지. 빛나는 시민이 만드는 새로운 도시공원. 우리 수원을 시민 여러분의 푸른 꿈으로 채워 명물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