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발라캇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 첫 입국...농가 3곳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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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과 필리핀 마발라캇 가르보 시장이 힘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
마발라캇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력 송출 전, 한국문화와 언어, 농작업 트레이닝을 통해 한명의 무단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마발라캇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여주시에 방문하는 계절근로자가 불편함 없이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마발라캇 시에서 MOU 방식의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했으며 3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올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고용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필요한 인력이 모두 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